▲ (NH투자증권 제공)

■ 핫&뉴 NH증권,인력개입 없는 로보어드바이저 랩출시

NH투자증권은 22일 국내 최초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인력의 개입 없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자동으로 매매하고 투자 자산을 재구성(리밸런싱)하는 ‘QV 글로벌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QV 글로벌 로보랩’은 미국에 상장된 약 1800여개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투자 목적, 위험 성향, 기대 수익 등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낮은 거래 비용과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ETF의 장점과 함께 글로벌 주식, 채권, 리츠, 원자재 등 광범위한 자산군에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최대한 추구한다.

특히 이 랩은 국내 최초로 인력의 개입 없이 로보가 자동으로 매매하고 리밸런싱하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해외형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한 ‘QV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이 알고리즘은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한 글로벌 ETF에 투자하는 알고리즘으로, 테스트베드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이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19일 머신러닝 기반의 시장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톰슨로이터 코리아, 애자일소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4개사는 시장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 개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의 판단 근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적 혁신을 금융투자와 직접 접목시키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KTB자산운용, ‘밸류목표전환형펀드제2호’ 출시

KTB자산운용이 가입 후 6개월 내 누적수익률 6% 도달 시 채권형으로 전환, 1년 시점에 상환하는 ‘KTB밸류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제2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성과와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을 6개월 이후 달성 시 전환일로부터 6개월 시점에 상환하고 1년 내 달성하지 못하면 목표수익률이 9%로 조정되며 달성 후 6개월 시점에 상환한다. 채권형 전환 후 만기가 짧고 신용이 높은 단기 국고채 및 통안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채권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나, 편입주식의 주가 등락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동부증권, 연3.78% ‘주가연계증권(ELS) 3종’ 출시

동부증권은 22일 KOSPI200 레버리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4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로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4·8개월), 82%(12·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3.78%의 수익이 지급된다.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1.34% (연 3.78%)의 수익률이 지급된다.만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