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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Painter Lee Dong Su②‥Hence transferred to the space for the reason

서양화가 이동수‥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날아오는 화살촉과 같은 출현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kdc@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05.19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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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ly, precise crack, would, or abraded and irregular glass enamel in the texture are related to the issue of Punctum. Roland Barthes said that punctum in the picture "is not a meaningful detail but an unexpected case of piercing, injuring, and hurting others.

둘째는 그의 사발이나 도자기를 재현한 그림들에서 목격되는 표면의 미묘한 균열, 상처, 구연부의 마모되고 불규칙한 유리질 유약의 부조적 질감표현 등에서 사진에서의 푼크툼(Punctum)의 문제와 연관 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롤랑 바르트는 사진의 푼크툼이란 “하찮은 세부이지만 관객 저 마다를 찌르고, 상처 입히고, 가슴 아프게 하는 돌발적 사태”라고 말한다.

 

   
▲ Flow Bowl, 259.1×162㎝ oil on canvas


According to Barthes, punctum is the 'thin line, small stain, cut figure, and small hole." Old traces, stains, and degenerated surface texture or flapping piece of paper of the old book are all characteristics of reminding of punctum trauma (or memory).

바르트에 의하면 푼크툼은 또한 “가는 현, 작은 얼룩, 절개된 것, 작은 구멍”같은 것이라고 언급하는데, 이동수 작가의 도자기 그림에서의 오래된 흔적, 얼룩들, 퇴화된 표면의 질감표현이나 고서화 그림에서의 종이 낱장의 찰나적 펄럭거림은 바로 이런 푼크툼적 상처(기억 혹은 트라우마(Trauma))를 환기시키는 특징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What Barthes indicated the picture as 'an empty space of the meaning' was the obvious statement that the behind lines of the picture shall be read. His statement is definitely a valid critical reference shown in his recent works.

바르트가 사진을 ‘비어있는 의미 공간’이라고 말한 것은 관객들로 하여금 충만한 해석을 기다리는 것으로서 사진의 표면 뒤를 읽어내야 한다는 분명한 언술이었다. 이러한 바르트의 언술은 서양화가 이동수의 근작들에서도 유효한 비평적 참조사항이 아닐 수 없다.

 

   
 

 

Punctum elements realized on the ceramics by Artist Lee Dong Su create a space combined with past time converted into the present, individual cases in the bowl, and psychology of a manufacturer of the plate and hence transferred to the space for the reason. Therefore, it stimulates imagination of people and serves as a realization of it.

서양화가 이동수에 있어서 이 재현된 도자기에 구현된 푼크툼적 요소들은 현재로 유입된 과거의 시간, 사발에 담긴 개별적 사연, 그릇을 빚은 제작자로서의 도공의 심리 등이 혼재된 회화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관객들의 사유공간으로 전이되는, 그래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날아오는 화살촉과 같은 출현인 것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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