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스팅어 실내 /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25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내장 디자인와 주행 사양을 일부 공개했다.

스팅어는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지난달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외장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스팅어에는 기아차 최초로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 등 5가지의 드라이빙 모드가 적용됐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에서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비롯 스티어링 휠과 엔진변속 패턴을 차별화해 운전자 기호에 따라 주행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기아차 스팅어 실내 / 출처 = 기아자동차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과 최대토크 36.0kg·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확보했다.

특히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출발 후 단 4.9초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연구소 측정 결과)

▲ 기아차 스팅어 / 출처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