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잠수함 '미시간'도 오늘 부산항 입항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이 북한 인민군창건기념일인 오늘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미시간함은 핵항모 '칼빈슨'과 함께 동해에서 훈련할 것으로 전해져. 미시간함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무장한 오하이오급 잠수함.

◆ 中, 북한에 "정세 긴장시킬 행동말라" 경고

중국 정부는 북한에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혀.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중국을 겨냥한 듯한 내용의 '남의 장단에 춤을 추기가 그리도 좋은가'라는 논평을 게재.

◆ 바른정당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3자 단일화 추진"

바른정당이 좌파 집권 저지를 위해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3자 원샷 단일화를 추진할 예정.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 뒤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면서도 3자 단일화 추진 방침을 밝혀.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에 반대. 

◆ 오늘 저녁 170분간 ‘원탁’ TV토론

5당 대선후보들은 오늘 저녁 8시 40분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 주최 TV토론에서 네번 째로 맞붙을 예정. 이날 토론의 특징은 후보들이 원탁에 둘러앉는다는 것. 진행시간은 2시간 50분.사회는 손석희 앵커. 토론 주제는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

◆ 안철수 측 "고용정보원서 ‘문재인 아들’ 유사 특혜채용 더 있어"

안철수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 재임시 문준용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특혜 채용된 10여건이 발견됐다"며 명단을 공개. 이용주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은 문준용씨를 비롯해 영부인이던 권양숙씨의 친척 권모씨(5급)와 권 원장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황모씨(1급), 권 원장의 친구 이모씨(3급), 권 원장 친구의 아들인 이모 차장 등이 채용됐다고 주장.

◆마크 리퍼트 前 대사, 보잉사 부사장行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 임원으로 영입됐다고 25일 연합뉴스가 폴리티코를 인용해 보도. 정확한 입사 시점과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직책은 외국정부 업무담당 부사장이라고. 한국인의 사랑을 받았던 리퍼트 전 대사는 2014년 10월 역대 최연소 대사로 부임해 지난 1월 퇴임.

◆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佛대선 우려 완화"

프랑스 대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16.13포인트(1.05%) 상승한 20,763.89에 장 마감. S&P 500 지수는 25.46포인트(1.08%) 높은 2,374.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3포인트(1.24%) 오른 5,983.82에 각각 장을 마쳐. 앞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중도파 마크롱이 극우파 르펜보다 앞서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