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즐기는 홍차 한잔의 여유

여행바보 KRT는 한번 다녀오면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스리랑카의 명소와 추천 상품을 소개했다. 스리랑카는 싱할라어로 ‘크고 밝게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이색 여행지를 찾아 헤매는 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지리적으로는 인도의 최남단과 맞닿아 있으며 진주 같은 생김새 덕분에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린다. 숭고한 불교 유적지와 역사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무구한 자연 유산, 지역 특산물 홍차 등 볼거리와 누릴 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우선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시기리야(Sigiriya)를 방문하자. 압도적인 규모의 시기리야는 카샤파 1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거대한 화강암의 아랫부분을 깎아 사자 모양으로 만들고, 바위 벽을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로 수놓았다. 고대 도시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고고학 유적으로 의미 있다.

신성한 불교 유적지 담불라(Dambulla)도 필수 코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담불라 황금 사원이 위치한 곳이다. 사원은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존된 유적으로, 종교적 성지이자 문화예술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사원 입장 시 민소매, 반바지 등의 차림은 피하고, 장내로 들어갈 때 신발을 벗어야 하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아름다운 홍차의 고향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해발고도 1830m의 고원지대인 누와라엘리야는 기후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차 재배에 특화됐을 뿐 아니라 휴양지, 피서지로 기능해왔다.

다양한 차 중에서도 홍차가 많이 나며, ‘실론 티’라는 단어 또한 이곳에서 유래됐다. 푸른빛으로 끝없이 펼쳐진 차밭 외에도 그레고리 호수, 재래시장 등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다.

여행바보 KRT는 특수 지역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아 스리랑카 일주, 남인도/스리랑카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9박10일간 스리랑카를 탐방하는 코스는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포함해 이목을 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항구도시 갈레에 들러 거북이 센터를 방문하고, 우다왈라웨 국립공원에서 지프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왕복한다. 4인 이상 예약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KRT 홈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바보 KR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제 유럽 대신 아프리카 간다”

참좋은여행은 올해 1분기 해외 여행객 인원을 자체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가장 크게 방문객 수가 급증한 지역을 아프리카로 꼽았다. 참좋은여행 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아프리카 판매액은 1억9000만원에서 2017년은 9억으로 약 360%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중화되지 않은 지역인만큼 패키지 여행객 비중이 약 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좋은여행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는 "유럽 또는 미주까지 다녀온 여행 베테랑들이 새로운 장거리 관광지를 점점 찾고 있고, 대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아프리카다. 여러 차례 예능 방송을 통해 보다 친숙한 곳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관광 자원이 많아 여행 상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충분하고, 호텔과 항공의 여건도 잘 갖춰져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당신이 몰랐던 가볍게 떠나는 여정, 아프리카' 기획전을 통해 단독 일정의 상품을 선보이고, 아프리카 여행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남아공 국적기 남아프리카 항공 탑승(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유럽 보다 편안한 숙소 컨디션 ▲보마식 바비큐, 랍스터 등 다양한 현지식 ▲원시의 자연이 살아 있는 국립공원, 여유로운 항구도시 등의 이국적인 관광 자원 ▲패키지여행 상품을 통해서 쉽고 짧게 다녀오는 일정 등이 주요 특징이다.

참좋은여행 일정은 7박8일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를 둘러 보는 게 골자다. 핵심 관광지로 세계 7대 자연경관 '테이블 마운틴'이 위치한 '케이프 타운(Cape Town)',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끼리 집단이 모여 사는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등이 있다.

참좋은여행의 아프리카 7박8일 상품은 5월 기준 8회 출발(1, 2, 3, 10, 16, 23, 24, 30), 상품가격은 349만원부터 시작한다. 캐세이패시픽 왕복 항공권, 전체 일정 호텔/식사/관광지 입장료, 1억원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