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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파라다이스시티’에 가면? 보석이 춤을 춘다

세계 최고 수준 `한류 5.0`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탄생

이효정 기자 hyo@econovill.com

기사승인 2017.04.21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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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마카오의 베네시안 등 해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복합리조트 시설을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리조트에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등 동서양의 가치를 융합해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K-스타일’을 통해 한류 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 리조트가 탄생한 것이다.  

2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됐다.

이번에 오픈한 1차 시설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마이스(MICE) 등을 위한 컨벤션, 호텔&리조트 시설이 축구장 46배 크기인 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Y자 형상으로 디자인 된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를 중심으로 각 120m의 길이로 지어진 세 개의 윙(Wing)이 가족 위락시설, 카지노, 컨벤션 등으로 연결된다.

기존 리조트와 달리 ‘아트테인먼트’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품 감상,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파라다이스시티의 강점이다.

‘아트테인먼트’ 공간...유명 갤러리에 온 듯

   
▲ 마이스(MICE)를 위해 마련된 '에메랄드 컨벤션'.

가장 만족스러운 점을 꼽자면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자연스럽게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유명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줄 만큼, 고객을 배려한 작품 디자인과 동선의 배치가 조화롭다.

대표적으로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인 ‘프루스트 의자’를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과 이강소, 오수환 등 국내 작가들의 아트웍 2700여 점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중앙에 위치한 와우(WOW)존에서는 크리스탈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장에 약 6200개의 크리스탈로 제작된 샹들리에는 뮌(MOOIN)의 작품인 ‘유어 크리스탈(Your Cristal)’로, 20분 간격으로 크리스탈 장식들이 비가 내리듯 움직이며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내는 장관을 선사한다. 일명 파라다이스시티의 ‘보석이 춤추는 시간’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와우존에 있는 '유어 크리스탈'

와우 존에서 컨벤션으로 가는 길도 즐겁다. 하우메 플렌자의 거대 조각 시리즈를 지나 그랜드 볼룸으로 가는 길목에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유명 조형물인 ‘LOVE’를 만날 수 있고, 컨벤션 메인 로비로 가면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파라다이스 프루스트’가 놀라움을 선사한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갤러리 공간이 탄생된 것처럼, 각각의 공간에서 누리는 예술과 문화의 조화가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울러, 이병헌, 장동건 등 한류 대표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대형 액자 등도 있어 한류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좋겠다.

   
▲ 외국인 전용 카지노 내부.

럭셔리 호텔, 가족 모두가 즐겨보자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받은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로, 풀빌라 2채를 포함해 총 711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단위 객실 당 평균 면적이 국내 특급호텔 중에서 가장 크며, 국내 최초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라인을 선보여 여성 투숙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포트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객실이나 야외 수영장에서 비행기가 인천공항으로 이착륙하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공간은 흔치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가족 모두가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텐핀스'.
   
▲ '지구'를 테마로 만들어진 아이들을 위한 공간 '키즈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눈에 띈다.

파라다이스시티 3층에는 키즈존과 패밀리 라운지, 텐핀스(볼링장), 소니플레이스테이션존, 실내외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키즈존은 ‘지구’를 테마로 전문 도우미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키즈존 옆에 위치한 ‘텐핀스(10PINS)’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존’은 어린이 뿐 아니라 키덜트 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VR 가상 체험부터 최신식 소니의 게임시설까지 갖췄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안, 중식 및 일식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홀, 라운지, 수영장 내 스낵바까지 총 7곳의 트렌디한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2018년에는 씨메르 스파, 서브컬쳐마켓, 타임플라자 등이 개장한다.

   
▲ VR가상체험 등 최신식 소미 게임 시설을 갖춘 '소니플레이스테이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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