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은 부족함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유명 음향기기 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새로움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번들 이어폰이 지겨워질 무렵 새로운 대안이 될 추천 이어폰 5종을 모았다.

 

▲ 출처=착한텔레콤

다콤 커넥팅팟 에어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대륙의 에어팟’이라고 불리는 무선 이어폰이다. 중국 다콤의 제품으로, 애플의 에어팟과 생김새가 흡사하다. 착한텔레콤이 품질개선과 KC인증, 한글화를 통해 이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기존 화이트는 물론 무광블랙 컬러도 추가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4시간으로, 에어팟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5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에어팟의 4분의 1 수준이다.

 

▲ 출처=비츠바이닥터드레

비츠X 애플 자회사 비츠바이닥터드레의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에어팟의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도 출시돼 호응을 얻는 중이다. 최신 오디오 기술을 구현했으며, 최대 8시간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장한다.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5분의 충전만으로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색상은 블랙, 블루, 화이트, 그레이 총 4종이다. 가격은 10만원대.

 

▲ 출처=보스

보스 QC30 진화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소음차감) 기술을 품고 있는 제품이다. 보스는 최고의 노이즈캔슬링 기술 개발을 위해 40년 이상을 연구해왔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 무려 12단계로 소음이 들리는 단계를 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어디서든 음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게 된다. 가격은 40만원대.

 

▲ 출처=젠하이저

젠하이저 IE800 독일 젠하이저의 최고급 플래그십 이어폰이다. 다이나믹 인이어 방식의 IE 800은 매혹적이고 탁월한 고음, 정확한 베이스와 5~4만6500Hz의 넓은 대역폭을 재생해 원음을 듣는 듯한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전량 독일 본사에서 생산해 품질을 극대화했다. 제품 외관은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세라믹 재질로 제작됐다. 가격은 80만원대.

 

▲ 출처=제이버드

제이버드 프리덤 메탈 소재의 무선 이어폰이다. 대부분 블루투스 이어폰이 플라스틱 소재라는 점을 고려하면 신선하다. ‘초소형 무선 이어폰’으로, 특허 출원 중인 6mm 드라이버를 장착해 타이트한 보호 헬멧을 착용해도 완벽한 핏을 자랑한다. 특허 받은 ‘시큐어 핏’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가격은 1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