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코레일 파업 철회될 듯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철도안전 확보와 열차운행 정상화를 위해 파업사태를 해결한다는 내용의 노사합의서와 2016년도 임금협약안에 합의했다"고 발표. 노사의 파업사태 해결 합의로 72일째 이어진 철도파업은 내일 종료될 듯. 코레일측은 금주중 열차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2. 최순실, 국조 특위 동행명령 불응

최순실 씨가 국조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청문회에 불참.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으나 끝내 불응한 것. 최씨는 자필 사유서에서 지병인 공황장애로 불출석한다고 밝혀.

3.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177만2천원 기록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37% 오른 177만2천원을 기록. 이는 사상 최고가.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49조2838억원으로 '시총 250조원’에 육박. 최근 발표된 삼성의 주주가치 제고안과 미국 연방대법원 애플과의 디자인 특허소송 승소 등이 호재로 작용.

4. 공정위, 폴크스바겐에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공정위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과징금 373억2600만원을 부과. 친환경성과 성능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며 거짓 광고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것. 공정위는 폴크스바겐 본사 포함 2개 법인과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을 검찰에 고발. 이번 과징금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5. KDI, 내년 성장률 전망치 또 낮춰

KDI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2.4%로 낮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대로2.6%를 유지. 이는 정부 전망치인 내년 3.0%, 올해 2.8%보다 낮은 수준. KDI는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결과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내년 전망치를 내렸다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한은의 금리인하를 제언.

6. 김기춘, 청문회 의혹제기 전면 부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일절 부인.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 메모가 세월호 시신 인양 포기를 뜻하는지 묻는 질의에는 "저도 자식이 죽어 있는 상태인데 왜 시신 인양을 하지 말라고 하겠나"라며 반박. 그는 이어 "저도 고령이고 심장에 스텐트 7개가 박혀있어 입원해야 할 정도이지만 국민이 부르는 것이라 생각해 (청문회에) 힘든 몸을 이끌고 나왔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