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수상을 기념해 한국전기연구원 권승만 본부장(왼쪽 첫 번째), 안진우 EMECS 부문회 회장(왼쪽 두 번째)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출처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조직위원회는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전기학회에서 배수윤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학회는 이날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각 부분 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전기기기 및 에너지 변화시스템 부문회(EMECS) 부문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 없는 섬’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배수윤 기술상을 받았다.

배수윤 기술상은 이화전기 창업자이자 전 이화전기 회장인 배수윤을 기리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장를 비롯해 글로벌전기차협의회장, 한국엔지니어링클럽제주회장, 대경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전기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0.1% 수준으로, 앞으로 발전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순수 전기차 보급 및 시장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