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들에 행사에 참여한 CJ나눔봉사단. 출처=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특별한 집들이 프로그램 ‘쿡들이(Cook-들이)’를 진행했다.

쿡들이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이 매월 1차례씩 진행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요리로 사람들의 관계를 살린다’는 취지로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고 주변 이웃들을 초대해 대접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참가대상이 CJ그룹 내 4개 계열사 총 20명의 임직원들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5개의 가정을 각각 방문하고 북엇국, 삼겹살구이, 고등어조림 등을 직접 조리해 이웃들에게 대접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CJ프레시웨이 민병철 셰프는 “한 어르신께서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셨을 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 끼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쿡들이’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이형진 관장은 “쿡들이는 지역 사회에 색다른 방법으로 힘을 보태고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