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홍 기자

국내 스타트업 협의체,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이 26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부터 국내 대표 스타트업 30여개사가 주축이 되어 준비작업을 거친 후, 많은 회의를 통해 포럼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는 소식이다.

본 출범식에는 현대원 청와대 미래수석과 김상헌 인터넷기업협회 회장(네이버 대표)가 참석했으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왔다.

김상헌 회장은 "포럼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싸우겠다"고 전했으며 현대원 수석은 "창조경제의 방향성이 마련된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주축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봉진 의장은 "모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은 정기포럼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