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선데이토즈

‘국민게임’ 애니팡 시리즈가 돌아온다. 벌써 세 번째 버전이다. 애니팡 맞고·포커 등이 번외편이라면 애니팡3는 시리즈 계보를 그대로 이어가는 게임이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IP(지적재산권) 활용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애니팡 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가야 수월한 일이다. 애니팡3 흥행 여부에 주목되는 이유다.

선데이토즈는 30일 ‘애니팡3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애니팡3’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작들의 대중성을 계승한 캐주얼 퍼즐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선데이토즈는 캐릭터가 중심이 된 스토리를 더한 어드벤처 장르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애니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명작 동화를 스테이지별 배경과 스토리에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캐릭터 시스템가 기대를 모은다. 게임 플레이 방식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2개 이상의 화면으로 분할된 스테이지 등은 물론 새롭게 구현한 블록 규칙을 통해 모바일 퍼즐 게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이성현 팀장은 “애니팡3는 캐주얼과 스토리를 결합하며 속도감과 역동성을 선사할 모바일 퍼즐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전 예약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