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인 31일은 비바람과 함께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 낮 기온도 크게 떨어져 전국평균 2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31일 수도권과 호남 내륙에는 오늘(30일) 밤부터 내린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조금씩 중부지방 전체로 번져 오후가 되면 곳에 따라 최고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산과 광주 등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대신 하루종일 구름 낀 하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평균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늘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9월 1일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등은 좋음이지만 그 외 지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약간나쁨이며 황사는 없다.

내일 오전 전국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청주 18도, 광주 19도, 대전 18도, 제주 22도가 예상되며 오후는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23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전주 27도, 청주 23도, 광주 27도, 대전 25도, 제주 30도다. 다소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출근길 얇은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